포천시가 ‘201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결과 도서관 운영부문 노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의 효율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실시한 평가로 포천시는 도서관 운영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시군교차 실사를 통해 도서관 운영부문 5개 시, 독서문화 진흥부문 3개 시 등 총 8개 시가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천시립도서관은 2013년 한 해 동안 영북도서관 개관, 장서 확충, 다양한 평생학습 제공, 소외계층 및 장병 대상 서비스 확대 등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가산도서관 개관으로 6개의 공공도서관과 6개의 공립 작은 도서관이 권역별로 운영돼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며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며 “더욱 분발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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