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한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난 1년 성과 ‘괄목’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9년 7월 공단 창립이래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마’ 등급, 고객만족도 조사 하위권, 이사장 중도 사퇴 등 경영 전반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그러던 중 김승한 이사장이 지난해 3월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김 이사장과 공단 전 임직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거듭나고자 새로운 미션으로 시민중심의 행복한 포천을 구현하는 공기업이 되고자 노력했다.
공단은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우수기업’이라는 CS비전과 연계해 품질혁신 역량강화 및 고객 지향적 조직문화 정착, 고객 OK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만족 친절경영을 실천해 왔다.
공단은 구체적으로 친절도 향상 워크숍 및 친절경연대회, 일일단위 친절교육, 시민모니터요원 의견수렴 등 친절 서비스분야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친절전문지도사 39명을 양성해 사내 친절강사로 운영하는 등 친절도 향상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김 이사장과 임직원들의 이런 노력의 결과가 각종 평가와 시상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안전행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상위권에 올랐으며,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해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냈다.
특히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고객서비스 강화 유공’ 부문 ‘고객만족 서비스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지난 연말인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과 국제친절서비스협회 친절서비스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 이사장은 “공단 서비스 헌장을 토대로 올해에도 시민과 고객중심의 시설운영을 펼쳐 나가겠다. 포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해 더욱 시민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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