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김가연, 이미 법적 부부였다? "3년 전 혼인신고 마쳐"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이미 지난 2011년 2월에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직 식을 안 올렸을 뿐 양가의 허락을 받은 뒤 4년 전부터 혼인 신고를 한 후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0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무려 8살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연인으로 주목 받아왔다.

김가연은 얼마 전 막을 내린 KBS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서 '배세라' 역을 맡아 열연했고, 임요환은 지난 17일 마카오서 열린 '마카오 포커컵' 터보 토너먼트에 나가 8위를 차지했다.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이미 법적 부부였군요",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그런데 결혼은 왜 안 하지?", "방송에서 같이 사는 듯한 모습도 보이더니 그랬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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