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재난·재해 시 신속한 관련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재해 문자전광판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 운동장 사거리에 설치한 재난·재해 문자전광판은 2012년 소방방재청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오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받은 재정 인센티브 4억여원을 활용해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재난·재해 문자전광판은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상황전파와 환경오염도 측정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시정홍보 사항에 관한 문자나 영상을 표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재난·재해 문자전광판은 대형 풀컬러로 제작돼 시민 여러분께 각종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각종 재난, 재해 발생시 신속한 관련 정보를 표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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