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추진하는 장안도시개발지구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1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 삼동 일대에 추진 중인 장안지구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결과 철근ㆍ콘크리트 전문건설업체인 서울 소재 원영건업(주)가 건설사, (주)원영이 시행사, NH 농협증권이 금융사로 각각 39.9%ㆍ5%ㆍ5%(총 49.9%)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민간사업자 ‘장안의 왕’ 컨소시엄 1곳이 참여했다.
‘장안의 왕’ 컨소시엄은 대출약정보증금으로 5억 원을 도시공사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는 오는 10일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제출받은 사업계획서에 대해 심의를 실시, 11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으로 심의위원 구성방안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실시설계도면 및 실시계획인가 서류 작성 및 검토작업과 공정별 실시설계도면 작성, 실시계획인가 신청 서류 검토, 환경영향평가 및 교육환경평가, 교육환경평가(유치원) 관련 심의도서 교육청 협의 및 심의 상정, 부곡중학교 추가 학교용지 확보 등 교육청 협의를 거쳐 마스터플랜용역, 용역 재개 후 준공하는 순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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