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저출산 극복 및 출산율 증가를 위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 대해 1회 체외수정(신선 배아) 시술비 전액을 군비로 지원해준다.
13일 군에 따르면 정부는 신선 배아 이식 3회, 동결 배아 이식 3회씩 최대 6회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단, 동결 배아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신선 배아 이식을 4회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정부로부터 더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난임 부부 체외수정 5차 시술비 1회에 대해 전액 군비로 지원해 줄 방침이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으로 난임 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해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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