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연장 결정'
'별에서 온 그대'가 1회 연장을 확정했다.
14일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트)가 1회 연장을 결정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별에서 온 그대'가 1회를 연장해 21부로 27일 종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들 측 또한 이와 관련 "오늘(14일) 27일 종영으로 결정됐다며 스케줄을 비우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방송 중반에 이르기 전부터 꾸준히 연장 논의가 이뤄져 왔다. 제작사 측은 최근까지도 논의를 계속 진행해 왔으며, 배우들 또한 1회 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상황이다.
별그대 연장 결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연장 결정, 다행이다", "전지현 김수현을 1회 더 볼 수 있어 다행이네요", "별에서 온 그대 더 연장해도 좋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18회를 정상 방송한다. 다만 20일에는 소치 올림픽 경기 일정을 고려해 이중 편성됐다. 소치올림픽 여자 컬링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경기 중계로 '별에서 온 그대' 19회가 결방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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