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1박 2일' 멤버들이 KBS에서 눈물의 잠자리 복불복을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서울 시간여행' 2편으로, 멤버들의 처절한 눈물의 잠자리 복불복 한판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베이스 캠프인 KBS에 도착한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예능국장실로 소환돼 배고픈 스태프들을 위한 '야식 시키기' 배틀로 잠자리를 결정하게 됐다.
어안이 벙벙한 멤버들에게 공개된 잠자리는 KBS 예능국장실과 옥상 두 곳. 칼바람으로 유명한 KBS 옥상을 마주한 멤버들은 결국 전화 한 대를 놓고 치열한 주문전쟁에 돌입했다.
각자 뽑은 야식 메뉴에 희비가 엇갈린 멤버들은 설 연휴라는 제약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기지를 발휘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특히 김준호와 데프콘은 멤버들을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만드는 '멘붕'을 선사해 큰 웃음을 선사했고, 눈물이 날 만큼 주문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전전긍긍한 멤버도 탄생했다는 후문.
KBS에서 펼쳐진 '야식 시키기' 배틀에서 승리를 거머쥐어 예능국장실에서 따뜻한 하루를 보낸 행운아는 누구였을지, 저녁 복불복의 실체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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