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개소

오산 시립지역아동센터(대표 장영배·시설장 이선미)가 다문화지원센터 2층에서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166.25㎡ 규모로 지어진 센터는 사무실과 집단 지도실, 식당, 조리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 시립지역아동센터가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아동과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시·도의원, 이용아동,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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