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청, 일선학교 근무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곽진현)은 지난 17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박람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안산·안양과천·광명·시흥·평택 등 5개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했다.

5개 교육지원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행정실무사, 사서, 조리실무사 등 16명의 교육실무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75명의 면접을 시행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1일부터 5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곽진현 안산교육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 없는 근로 보장으로 함께하는 교육기관을 구현하자”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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