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래동(동장 이재국)은 최근 풀뿌리 민주주의 지역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지역발전 리더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19일 밝혔다.
구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위원 출범식 및 정례회의를 갖고 구래동주민센터 개청 이후 최대 현안사항인 주민자치센터의 개관과 관련해 동은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문화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고 공개모집과 추천제를 통해 주민자치위원 12명을 최근 선정했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열린 정례회의에서 위원장에 장기정 위원, 부위원장에 권영남 위원, 감사에 이혜자 위원을 각각 호선하고 간사로 백영숙 위원을 지명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재국 동장은 “주변환경이 좋아진다고 살기 좋은 동네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협동해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길”이라며 “구래·마산동의 대표성을 지니고 공인이 된 주민자치위원들이 서로 협력해 우리 지역을 살기 좋고 아름답게 이끌어 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제1기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로 활동하게 될 장기정 위원장은 “아직 다 채워지지 않은 구래·마산동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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