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署, 새로운 다짐으로 거듭 탱난 119구급차의 변신

부천소방서는 현대적이고 생명보호 이미지를 형상화한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119구급차 이미지를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119구급차 도색 이미지 변경은 소방방재청의 119구급차 색상디자인 표준 도색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부천소방서는 운영 중인 구급차 10대 모두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새롭게 바뀐 디자인은 노란색과 하얀색을 바탕으로 빨간색 마크에 차량 좌ㆍ우 측면에 형광 표지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이고, 생명의 위급함을 상징하는 심장박동 그래프 등 119구급대의 전문성을 형상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색상디자인의 변화로 119구급차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민간 환자 이송업체와도 차별화 되어 구급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항상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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