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난 21일~22일까지 양일간 ‘소나기 가족솔루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단절된 가족관계 회복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청소년꿈키움센터가 (재)한국소년보호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총 341명이 참가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가족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마음 나누기 ▲세족식 ▲가정헌법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에서 시작된 문제가 청소년의 비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가족기능의 복원과 강화를 위해 부모교육, 가족솔루션 캠프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의 요청으로 교사와의 갈등과 교권침해 등으로 학교생활이 어려운 고교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권침해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소통·나눔·기쁨 힐링캠프’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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