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IPTV 서비스 시작… "이제 누워서 보자"

2013년 화제작 영화 '변호인'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6일 배급사 NEW측은 이날 자정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TV, 온라인, 위성, 모바일 극장 동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1천100만이 넘는 누적 관객수를 동원한 만큼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변호인,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겠군", "이미 봤지만 한번 더 봐야겠다", "워낙 좋은 영화라 재관람도 많이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영화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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