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콘서트 성황 양평 맘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양평군은 26일 오후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회관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전원주씨와 국내 최정상급 팝페라 가수인 함희영씨와 뮤지컬 배우 하강웅씨 등을 초빙, ‘양평 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희노愛락’을 열었다.

주민들은 이날 저출산 시대 자녀양육을 통해 본 가족행복의 가치를 강연과 공연형식으로 풀어가는 토크콘서트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강연에 나선 방송인 전원주씨는 “치열한 연예계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 수 있

었던 것은 2명의 자녀와 6명의 형제자매였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특유의 유머와 웃음으로 강연했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선 팝페라가수 함희영씨와 뮤지컬배우 하강웅씨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양평군의 저출산 극복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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