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 23명 신규발령자 임용장 수여식 실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최근 신규채용한 새내기 교육실무직원 2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내기 교육실무직원은 급식을 담당하게 될 조리실무사 15명을 비롯해 특수교육지도사 4명, 행정실무사 4명 등 총 23명의 교육실무직원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행정실무사는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지원업무와 교사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는 학생들의 급식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엄마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이번 신규 채용은 정원 대비 인력이 부족한 학교에 인력 보충을 통해 교육활동 지원과 급식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급식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이복준 교육장은 “교육실무직원의 임명권자가 교장이 아닌 교육장으로 바뀐 이후 첫 번째 실시한 이번 신규채용은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앞으로 직무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더욱 느끼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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