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청, 영양교사 대상 ‘건강한 학교급식’ 협의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지난 2월 28일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

201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의 중점은 건강, 안전, 맛에 있다. 영양,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알레르기 유발식품의 정보공지를 의무화하며, 염도계 사용 및 저염식단 제공 등 단계적인 나트륨 저감화 실천으로 건강한 급식 운영을 목표로 정했다.

또한 우수 식재료 공급을 위한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 식재료 안전성 검사 및 공동구매를 확대 추진하고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체계를 개선 및 세부점검 기준마련을 통해 실효성 제고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석수초 영양(교)사는 “올해 추진되는 급식의 중점방향과 달라진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남식 평생교육건강과 과장은 영양(교)사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로운 마음, 새로운 다짐으로 새학기 를 맞는 우리 아이들에게 급식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