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남양주시지회 베트남 해외봉사활동 펼쳐

새마을운동남양주시지회(회장 이준성)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부이드이 칸호이고아원을 방문해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미얀마, 치앙마이, 라오스 해외봉사에 이어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제2새마을운동 나눔, 봉사, 배려 정신을 심어주는 지구촌 공동체 운동의 읠환으로 마련됐다.

이준성 새마을운동남양주시지회장을 포함한 29명의 봉사단은 낙후된 베트남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 한편, 의류와 학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준성 지회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또한 전쟁박물관과 월남전 당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월맹군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구찌터널을 견학해 지도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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