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대통령 남양주점 ‘천원의 행복’ 이벤트 성황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가구판매점 가구대통령 남양주점(대표 김병호)이 ‘1천 원의 행복’을 주제로 이색 이벤트를 벌였다.
4일 가구대통령 남양주점이 주최해 열린 ‘천원의 행복’은 가구를 1천 원에 판매해 판매대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다.
이날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은 스티커를 구매해 자신의 인적사항을 적은 후 각자 원하는 가구에 스티커를 붙이고 경매에 참여, 소외계층도 돕고 가구도 낙찰받았다.
김병호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때 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이 함께 살아가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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