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시청률, 이보영의 애절한 오열 연기 '소폭 상승'

'신의 선물 시청률'

SBS'신의 선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은 7.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 방송분이 기록한 6.9%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를 잃은 엄마의 처절한 심경을 담은 이보영의 오열 연기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날 이보영은 유괴한 딸을 찾기 위해 자신이 작가로 있는 공개수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납치범을 향해 눈물로 호소했다.

신의 선물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시청률, 앞으로도 점점 오를 듯", "역시 이보영 오열 연기, 정말 잘 하더라", "신의 선물 시청률, 기황후 긴장해야 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는 28.3%로 1위를 자치했으며, KBS 2TV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3.6%를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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