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증후군출혈열 퇴치사업 실시

포천시는 발열성질환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의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 발생의 주요 매개체인 쥐잡기 사업을 실시한다.

주로 가을에만 발생하던 발열성질환 감염병은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을 하고 있으며 주로 농사 및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의 주민들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신증후군출혈열이 발생한 관인면을 우선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일 관인면 지역 내 거주세대 1천538세대와 학교 및 유관기관 등에 쥐 트랩 2천세트를 배부했으며 4일에는 일제히 쥐 이동통로를 중심으로 쥐 트랩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열성질환 및 말라리아 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및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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