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희망드림-켓’ 프로그램 호응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할 후원물품을 모으기 위한 ‘희망드림-켓’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드림-켓’은 캄보디아 어린이를 후원하기 위한 물품을 모집해 포장하는 활동으로 모아진 후원품들은 내달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부터 청소년, 시 희망복지과 직원 등 120여 명의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하며 큰 성황을 이룬 가운데 악기(실로폰, 멜로디언), 체육용품(공, 줄넘기), 학용품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모았다.
센터 관계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봉사활동과 함께 교육을 통해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배웠다”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1년 ‘희망드림-켓’ 활동을 펼쳐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할 학용품 및 도서를 후원 받아 예쁜 주머니에 담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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