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해빙기 안전점검 캠페인 펼쳐

양평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양서면 양수전통시장 일대에서 김선교 군수와 공무원,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건설공사현장과 축대 붕괴, 낙석 등지에 대한 재난 및 안전사고예방 요령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알렸다.

또한 오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상시 비상체계 구축을 위해 해빙기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인명피해위험시설 4곳을 지정,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해빙기 안전관리 T/F 팀을 가동, 민ㆍ관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해빙기 취약시설 붕괴 등 안전사고 징후 발견 시 양평군 재난안전대책상황실로 즉시 신고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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