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 봉사

빈미선 의원 등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12일 오전 가능역 광장에 있는 119 한솥밥 무료급식소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의원들은 의회 직원 등과 함께 배식조, 자리 안내조, 잔반 처리조 등 3개조로 나눠 급식소를 찾은 독거노인 등 240여명에게 국과 밥, 반찬을 배식하는 것은 물론 설거지까지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119 한솥밥 운영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소외되고 구석진 지역을 찾아나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 한솥밥은 지난 2009년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운동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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