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의 진행실력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미국 한인 사회의 성공한 여성 CEO에서 공항 노숙자로 전락한 미자 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은 그녀의 행적과 그녀가 공항을 떠돌며 사는 이유 등을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전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방송된 MBC 창사특집 다큐 '생존- 아프리카 편' 당시 전문 성우 못지않은 실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김재원은 쉬는 시간 틈틈이 자연, 환경 등 온갖 분야의 다큐는 물론 시사 프로도 챙겨보는 편"이라며 "보다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MC가 되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굉장히 안정적이었어",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을 듯", "앞으로 전문 진행자로 나서도 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리얼스토리 눈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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