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이천병원, MRI 장비 도입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필립스 아치바(Achieva) 1.5T ND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도입,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필립스 아치바(Achieva) 1.5T ND는 신호대 잡음비가 높고 고해상도의 영상을 빠르게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이 낮아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검진시간을 줄이면서 병변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데다 안정적인 상태에서 환자를 검사할 수 있어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환자 검사시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아진 마그넷과 혁신적인 기술로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검사를 마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영상 기술을 이용한 정확한 영상 판독이 가능하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환자 친화적인 최고의 의료장비를 도입해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으로 이천 시민들의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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