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축구협회, 엘리트 축구발전 위해 쌀 후원

이천시축구협회가 지역 내 축구 발전을 위해 엘리트 축구학교에 백미 56포(10kg)를 기증했다.

김영우 이천 축구협회장은 제일고를 비롯해 이천중·대월중·설봉중, 이천초교 등 엘리트 학교 축구부의 지도자와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갖고 이들 학교에 쌀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달 김 회장이 축구협회장 취임당시 대한축구협회, 증포산악회, 동문회 등 기관사회단체 17곳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임금님표 이천쌀이다.

당시 김 회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탁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영우 회장은 “협회는 소중한 자산이며 미래 꿈나무들인 학생들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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