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지난 17일 천보중학교에서 ’사랑을 나누는 점심’행사를 가졌다.
경찰관 10여 명은 학생 1천 2백명에게 배식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천보 중 박모(14세,남)군은 "오늘 행사로 무서웠던 경찰이미지가 친근하고 다정한 이웃 어른 같은 이미지로 바뀌었다. 이 같은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우 여성청소년 과장은 " 앞으로도 관내 학교를 방문해 ’사랑을 나누는 점심시간’ 행사를 갖고 학생들과 자주 대화하면서 학교폭력근절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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