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7호선 연장’ 예타 통과 촉구결의안 채택

양주시의회가 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철7호선(서울 도봉산~옥정) 연장 건설사업에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18일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종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철7호선 연장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의원은 제안 이유에 대해 “경기북부 지역은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각종 중첩된 규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지역발전이 더디고 낙후된 지역”이라며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질 향상, 수도권 내 지역불균형 개발을 완화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철7호선 연장 건설사업은 전철7호선의 도봉산역에서 옥정까지 복선전철로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2011년 경제성(B/C) 부족으로 추진이 좌절됐다가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통과해 201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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