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 제11기 김포문화대학 입학식 가져

김포문화원(원장 이하준)은 지난 17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11기 김포문화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10기 수강생이었던 윤선임 씨 외 14명 어르신으로 구성된 민요동아리의 구수한 경기민요 열창으로 11기 입학을 축하했다.

김포문화대학은 김포문화원 주관으로 11월까지 인문학, 한국경제, 생명윤리 등의 교양과목을 비롯해 수지침 등 노인건강에 관한 강좌를 포함한 총 30개 과목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160여명의 신입생과 함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하준 문화원장은 ‘중국의 작은 거인 등소평의 청년기 일화’를 예로 들며 학습에 나이와 끝이 없음을 강조하고 “황혼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용기를 내어 주신 입학생 여러분들께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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