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가소득 증대 위한 2모작 감자 생력화 재배 기계파종 시연회 가져

양평군은 19일 오후 용문면 화전2리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논 대체 2모작 감자 생력화 재배 기계파종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최근 논농사 재배 농가의 낮은 소득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논을 밭으로 전환해 감자, 콩, 무, 당근 등의 2모작 재배를 통해 농가의 일손을 줄이고, 농가 소득을 높히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존 벼농사를 짓던 논을 밭으로 전환해 계화 2모작을 실시했을 경우 농가소득이 기존보다 300~400%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영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과장은 “농가에서 2모작 생력화 재배로 생산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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