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로컬푸드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친환경 로컬푸드운동은 친환경 농산물의 품목 및 생산자 확대는 물론 안전한 농산물을 애용하는 소비자를 늘리는 캠페인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설립된 양평 친환경로컬푸드 협동조합을 토대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소비자 참여형 직거래사업’ 공모 사업자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원금 3억원을 직매장 리모델링과 집기 및 설비 구입 등에 투자키로 했다.
아울러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감대 구축을 위해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수도권 내 유기농 매장 8곳과 연계, ‘대도시 유기농매장 협력사업’을 펼쳐 지역 농산물 판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안재동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로컬푸드 사업은 농민들에게는 경제적 이윤,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