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삼효 (재)지산장학회 이사장
“118년 만에 영광을 되찾은 여주시는 시민들의 의식개혁운동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명상교육을 통해 ‘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합니다’란 주제로 여주시민의 화합과 행복 운동을 펼치는 윤삼효 (재)지산장학회 이사장.
윤 회장은 “여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며 “여주시 변화와 화합, 마음 대전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주시민 의식개혁 명상 힐링캠프에는 이경남 명상치유연구소장(한국문화경영연구원)과 여주시청 고위 공직자, 지역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동참해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여주는 혈연과 학연, 지연 등 여주발전을 저해하는 행동과 풍속 등이 사회저변에 깔려있었다”며 “하지만 지난해 9월 시 승격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좋은 생각, 좋은 말, 열심히 일하기와 나눔과 배려, 감사하기 등 의식전환운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6월까지 1~3기생 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인 여주 시민 의식개혁 명상 힐링캠프는 지역발전 리더그룹을 배출해 각 분야에서 의식개혁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
윤 회장은 “여주 의식개혁운동은 여주시민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여주시대를 준비하는 가교적인 역활을 담당하게 될 것”며 “지역의 역량있는 지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30여 년간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 활동을 해오는 등 봉사활동에 힘써온 것을 비롯해 장학회 설립 후 3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2억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자랑스러운 여주인’상을 받은 바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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