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3일 2층 회의실에서 한빛자동차 운전전문학원(학원장 김종철)과 운전면허 자격취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격취득 시 학원비 50% 감면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함께 노력한다.
김 학원장은 “경기청 보안협력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탈북민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길로서 그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신 서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탈북민의 남한 사회 정착을 위해 필요한 운전면허 취득에 동참한 학원측에 감사드린다”며 “탈북민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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