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 캐릭터 ‘꿈찬이’ ‘힘찬이’ 첫선

시흥시가 군자배곧신도시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 ‘꿈찬이’와 ‘힘찬이’를 제작했다.

이번 캐릭터 제작은 군자배곧신도시에 자연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확산 및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캐릭터 ‘꿈찬이’는 갯벌에 사는 방게로서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 바닷물과 서로 섞이는 하구에 서식하는 생물이다.

‘힘찬이’ 역시 하구의 기수역에 서식하는 깃대종(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보존이 필요한 생물종) 중 하나인 말뚝망둥어로 친근하고 귀염성 있는 캐릭터이다.

시는 꿈찬이, 힘찬이를 시흥시 고유의 캐릭터로 정하기 위해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을 출원했으며 이르면 상반기 중 디자인 등록을 마쳐 지적재산권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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