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수목 식재와 화단 조성, 녹색쉼터 등을 조성해 시설 입소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질병치료,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서울정신요양원(장흥면 가마골로 258번길) 4천526㎡에 수목식재, 산책로 조성, 편의시설 설치 등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으로 대상지 선정과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커뮤니티 활성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관리사업소 공원조성팀(031-8082-7301~3)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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