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희망 주는 새정치 펼칠 것”

‘시흥 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박식순

새누리당은 10일 공석이던 시흥시(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박식순 현 비상대책위원장(57)을 임명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저를 비롯한 시흥시의 여야 정치인 모두는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진솔한 정치인이 되기를 희망하며, 새내기 정치인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는 정치, 새로운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임명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희망과 새로운 정치 실현을 위해 서로 헐뜯지 않고 싸우지 않는 정치, 늘 공부하고 연구해서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을 경쟁하는 정치, 뒤에서 음해하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는 정치, 능력 있는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서 지방일꾼을 육성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면서 고 밝힌 뒤 “서울대 유치를 위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이루자”며 야당에 제안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6ㆍ4지방선거를 앞두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흥(을) 당협의 주요당직자, 후보 및 전 당원이 일치단결해서 새누리당 시장을 당선시키고, 도ㆍ시의원도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현재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새누리당 시흥(을) 상임수석부위원장, ROTC중앙회 수석부회장, 주식회사 케이엔피이노텍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회장,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회장, 경기평화통일포럼 위원장을 지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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