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市, 소하천 정비사업 정부평가 ‘우수’

용인시가 10일 ‘방재의 날’(5월25일)을 맞아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4억원을 확보해 갈담천과 은이천 등 4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치수(수리시설을 잘해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음)와 이수(물을 잘 통하게 함)는 물론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으로의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사업을 벌여왔다.

시는 나머지 149개 소하천에 대해서도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5년 소하천 정비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소하천정비로 수해예방은 물론 시민이 편안하게 즐겨 찾을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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