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활동개시

포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10명, 교육청 공무원 3명, 시청공무원 2명, 학교급식관계자 10명 등 총 25명으로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학교급식 점검에 참여하는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학부모 및 지자체 유관기관, 학교급식 관계자의 참여확대로 투명·안전한 급식의 올바른 홍보 등 급식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점검대상은 단설 및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급식실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로 조리종사원 개인위생부터 식자재 검수·전처리·조리·배식까지 학교급식 일련의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납품업체의 작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및 위생·청결 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박병영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급식이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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