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7보병사단은 장병 3천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와 인천, 김포, 시흥시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 예하 43개 전 부대가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은 각 지자체와 협조해 해·강안, 등산로, 공원 등 31개 지역을 선정해 봄맞이 대청소를 한 데 이어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도심지 일대 부대 울타리와 검문서 등의 미관개선에 동참했다.
부대 관계자는 “사단은 지자체와 연계한 환경보호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지역 내 환경보호와 대민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국민의 군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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