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지난 10일 어르신 150분을 초청해 건강음식 나눔 행사를 9년째 이어오고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부천우리병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준비한 닭죽과 식혜와 떡, 밑반찬 등을 지역 어르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관내 의정부부대찌개와 노벨식품, 황토시루 등에서 김치와 떡, 반찬 재료, 양념을 보내줘 봄날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이 맛깔 나는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은경 원종1동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 10월말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닭죽을 대접해드릴 계획이다. 어르신이 담소도 나누고 음식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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