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미2사단 전입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한ㆍ미간 유대강화와 동두천을 알리는 홍보 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0명씩 4개조로 편성된 미군 장병은 최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의 역사를 소개받고 신명나는 이담 풍물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한 후 북, 장고, 꽹과리를 직접 다뤄보는 소중한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또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둘러보며 6·25전쟁을 되새기고 벚꽃이 만개한 소요산 길을 걷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12월에 개소한 동두천시 CCTV 관제센터를 방문, 24시간 방범용 CCTV 모니터링의 모습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의 헌신적인 노력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미2사단 전입장병 홍보 투어는 동두천 지역사회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한ㆍ미간 화합과 우호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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