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사후관리위원회’구성 및 간담회 실시

남양주경찰서는 16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사후관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와 남양주시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소방서 등 4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경찰서는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지만 불법업소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민·관·경 합동 사후관리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유해업소 단속과 유관기관 통보 ▲유해업소 현황파악 및 관리·통보 ▲유해업소 모니터링과 법률자문 ▲건축법과 소방법 위반여부 점검, 이행강제금 부과 등 역할을 나눠 유해업소의 폐쇄 및 업종전환 등을 추진한다.

현재섭 서장은 “이번 사후관리위원회 위촉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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