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9일,14일 등 3일에 걸쳐 초·중학교 일반직 전환 공무원, 7급 이하 행정직 공무원, 사무운영직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 현장의 소리 청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등을 적극 경청하고 공감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해소 가능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취지로 시작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계약업무 및 일반 행정 업무 관련 교육(연수) 기회 확대 요청, ▲학교행정 고경력자와 저경력자 간의 1:1 멘토링 제도 운영 건의 ▲학교 인사업무 관련 교육 확대 요청 등이 있었다.
수렴된 모든 건의사항은 교육지원청 각 부서 및 팀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추진 할 예정이며 4월 중 초·중등 행정실장 및 교육청 7급 이하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의 소리 청취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태승 경영지원과장은 “학교현장의 답답한 속앓이를 우리교육지원청에서 적극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 줌으로써 군포의왕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