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방송사, 예능·코미디·음악 프로그램 결방 '결정'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방송사, 예능·코미디·음악 프로그램 결방 '결정'

방송사들이 주요 음악·코미디 프로그램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지상파 방송3사에 따르면 이번주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 KBS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가 모두 결방된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의 결방도 확정됐다. 18일 오전 0시10분 방송되는 EBS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도 결방되고 대신 다큐멘터리가 방송될 예정이다.

주요 코미디 프로그램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18일)과 KBS 2TV '개그콘서트'(20일), MBC '코미디의 길'(21일), tvN 'SNL코리아'(19일), '코미디빅리그'(20일)도 방송을 취소했다.

이밖에 17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 MBC '별바라기', SBS '자기야-백년손님', tvN '택시' 등 예능 프로그램도 모두 결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는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편성 변경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추가로 변동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방송사 예능·음악·코미디 프로그램 결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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