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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아베 신조 총리, 세월호 침몰 사망·실종 피해자 위로

승인 2014-04-17 18:16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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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실종 피해자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17일 일본 외무성은 아베 신조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실종 피해자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외무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 메시지에서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에 대해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햇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에서 행한 강연에서도 "사고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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