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8일 ‘만화 문화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국회도서관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국회 숲속도서관에 ‘2013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조선왕조실록’(박시백) 등 총 61종 300권의 만화책을 전달했다.
이희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우리 만화는 어려운 문화적 환경 속에서도 만화진흥법을 제정하며 굳건히 성장해왔다”며 “선도적으로 국회도서관에 만화가 비치돼 만화의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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