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107명에 애향장학금 8천여만원 전달

동두천시는 최근 평생교육원(아름다운 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2014년 동두천시 애향 및 자립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고등학생 80명, 대학생 4년제 25명 등 총 107명으로 고교생은 올해 수업료 전액을 지원받고 4년제 및 2·3년제 대학생은 각 350만원과 200만원이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된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8천400여만원 규모다.

동두천시는 지난 1994년부터 총 54억원의 애향장학기금을 조성, 그동안 1천492명에게 16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세창 시장은 “매년 2억∼3억원씩 장학기금 조성액을 1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거주 우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내 고장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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