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 개최

연천군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가 열린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사춘이)는 연천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중점사업인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오는 7월15일 전곡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중·고등학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체험박람회는 ▲진로탐색마당 ▲직업상담마당 ▲직업체험마당 ▲진로정보마당 등 네 파트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진로탐색마당에서 자신의 적성과 직업유형을 탐색하고 직업상담마당에서는 다양한 전문직업인과 일대일 상담을 하게 된다.

또 직업체험마당에서는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진로정보마당에서는 연천군 인근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천군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대학교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로체험박람회에 참가하는 학생은 각 마당마다 정해진 개수의 활동 참여 확인도장을 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정규 진로교육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에서 처음 시도되는 진로체험박람회가 우리 연천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보람된 행사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관내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연천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여성가족부와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내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서 위기청소년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천= 정대전기자 12jd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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