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시흥시지부는 22일 금이동 농가에서 사회봉사대상자들과 함께 김희득 지부장, 배종상 법무부안산보호관찰소장, 류성형 북시흥농협 조합장을 비롯,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농협중앙회와 법무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어 ‘함께나눔 시흥시농협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후 불우한 사회봉사대상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안산보호관찰소에 기증했다.
김희득 시흥시지부장은 “요즘처럼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시기에 사회봉사대상자들이 도와줘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